그랜저 풀체인지(GN7) 출시일, 실내모습 포착

당초 2021년 중반에 출시 예정일이었으나 최근 반도체 이슈와 풀체인지 모델의 차체 확대와 디자인 변경 등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2022년 말 출시 예정입니다. 2022년 5월 6세대(IG) 모델의 마지막 연식변경이 출시되었고 곧 2022년 말, 2023년 이전에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이 나올 것입니다.

그랜저풀체인지앞모습_하이테크로(출처)

 DN8소나타 모델, 스타리아 모델처럼 필 루주 디자인을 표방한 현대차는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에도 그 명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랜저 처음 나왔을 때도 저 디자인이 굉장히 호불호가 심했지만 결국은 적응(?)해버린 소비자 탓에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스타리아에서 대놓고 디자인을 보여줬는데 나름 인기가 있었던걸 보면 말이죠.. 이제는 당당한 패밀리룩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겠네요.

그랜저옆모습_하이테크로(출처)

옆모습이 이전보다 훨씬 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8 전장이 5m인데 그것보다 조금 더 길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대형차'수준이라고 보이네요. 특이한 것이 기본 휠로 보이는 것이 무려 20인치나 되는데 245/40/20인치 타이어가 보이네요. 차 사이즈도 늘려놨는데 타이어도 20인치나 늘려버렸습니다.

 

프레임 리스 도어를 볼 수 있는데, 저걸 채택한 게 놀랍네요. 소음을 잡기가 힘든 것으로 1억이 넘는 고급차량에 적용하는 기술인데. 쿼터 글라스도 있는 것을 보니 기술력을 슬슬 자랑하고 싶은가 보네요. G90에도 있는 도어캐치를 보여주는 거 보니 가격도 최소 300만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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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풀체인지 모델에서도 나왔듯이 세단 버전은 점점 낮춰지는 추세에 맞게 차체가 낮고 안정감이 들어 보이네요. 복고풍과 미래 콘셉트카의 조화를 적당히 살려낸 모습입니다. 모던한 맛을 살리고 젊은 층의 인기도 놓치지 않겠다는 욕심인가. 점점 사라져 가는 세단의 판매량을 되살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랜저실내_보배드림(출처)

실내를 보자마자 그냥, 예전에 각 그랜저를 살려왔구나 느낌이 들었네요. 80~90년대를 호령했던(?) 그 느낌으로 살려냈고 초기형 핸들형 모습은 독특합니다. 저런 모습을 '원 스포크 핸들'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외국차를 봐도 찾기가 힘든, 조금은 소화하기가 어려운 디자인인데 어떻게 살려냈을지 궁금하네요.

외관_팰리세이드클럽(출처)

소나타와 그랜저처럼 뒷모습을 보면 트렁크 가운데 부분에 마크가 있고 브랜드 명칭을 잘 보이게 둔 것을 볼 수 있네요. 위장막이 다른 차량보다 워낙 덕지덕지 붙어있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이전 버전보다 거대 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플래그십을 만들기 위해서 옵션은 기본적으로 이전 세대와, 소나타 등의 밑에 급과 선을 분명히 나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HD급 빌트인 캠과 이것은 현대 스마트센스(ADAS) 등과 연동해 한층 안정성을 갖춘 차량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합니다. G90에서 보여준 고등급의 자율주행과 신호등 인식, 차로이탈 등의 인공지능 옵션도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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