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2022년보다 주식투자 예측이 더 어렵다고 한다. 아마도 원만한 하락추세가 이뤄질거라고 하는데, 외국인과 기관은 그런거 상관없이 돈을 잘벌어간다. 본인이 남들과 같은 평범한 '개미'라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를 참고해서 따라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목차] 1. 22년 12월 외국인과 기관 매수/매도 현황 2. 23년 1월 외국인과 기관 매수/매도 현황 3. 23년 주식시장 공략법 1. 22년12월 외국인과 기관 매수/매도 현황 2023년이 얼마나 암울한것인가, 외국인/기관 매수 1위가 인버스X2다. 그들의 바람대로 2023년 1월 시작부터 쭈우욱 미끄러졌다. 외국인은 삼성SDI, 차이나 전기차등 기존 전기차 섹터를 좋아했고, 기관은 특이하게도 하이브, CJ ENM등의 엔터주를 사들였다. 아마도 ..
원자재를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거래 폭등과 폭락이 너무 크고 관리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미국 원자재 ETF는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용보수가 0.25~0.8% 정도로 조금 높은 게 단점입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국제전쟁위기나 인플레이션 위협에는 최고의 위험회피수단임은 확실합니다. '22년 3분기 정도까지는 원자재 랠리가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DBC DBC는 DBIQ Index를 추종하는데요 도이치뱅크에서 관리하는 원자재 지수를 말합니다. 에너지 59%, 귀금속 8%, 금속류 15%, 농산물 20% 정도 분산투자. 운용보수가 0.85%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연 배당을 실시하며 주당 0.25달러 인베스코(Invesco)에서 운용하며 시총은 약 1.5조 원유, 천연가스, 골드, 실버, 알루미늄..
러시아의 전쟁위기로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러시아가 생산하는 원유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약 12% 정도 된다. 세계경제 불안으로 미국은 아직 미국 산 원유를 경제 제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미국 의회에서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가 거론되고 있다. 수입금지가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130달러가 돌파했다. 거기다가 달러도 1200원 돌파. 이거 한국경제만 박살 나고 있는 거 아닌가? 전체적인 주식이 하락해도 분명히 오르는 주식이 있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주가 뜬다. 두바이산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대표의 원유회사들 S-OIL, SK이노베이션 등의 재고 이익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추정치 각 5,000억 원 이상의 재고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 여기서 하나 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2022년 초부터 러시아 위기가 터지더니 이윽고 전쟁이 터졌습니다. 이에 우리의 투자 대응 방안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2022년 투자방법 1번(러시아 직접투자) 지금 러시아 ETF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강심장이다. 그래도 연초 이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는데. 당연히 저가매수의 기회가 있다. 사실 작년만 해도 천연가스와 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러시아 증시는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2022년부터 엄청난 전쟁위기로 분위기는 매우 안 좋다. 안 좋은 만큼 투자기회는 최고라는 것은 반박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강심장만 러시아 직접 투자하는 것을 추천. 2022년 투자방법 2번 (곡물 투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창지대로 세계 곡물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
최근 금, 은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귀금속은 현물 수수료 등으로 일반인은 쉽게 구입하기가 어려운데요. ETF로 세금 혜택도 받고 최근 급등하고 있는 은 가격에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염병 유행 이후로 제조업 시황이 좋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산업제와 2차 전지, 의료, 반도체 분야에 쓰이는 '은'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원자재입니다. 은은 지난 1년 동안 주식시장을 넘어섰고 수익률은 웬만한 기업을 상회합니다. 이에 국내와 해외의 은 ETF를 추천합니다. 국내 은 ETF 1. KODEX 은선물(H) ETF 산업, 귀금속에 동시에 투자하며 태양광이나 의료산업에 없어서는 원자재인 은에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해당 ETF는 미국 상품거래소(COMEX)에 상장된 은 선물 가격을..
22년부터 미국 증시가 흔들리는 국내 증시도 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금리인상시기, 두 번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나토) 전쟁위기입니다. 미국의 헤지펀드 업계에서 21년 말부터 22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자산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러시아 주식은 21년 고점 대비 30% 이상이 폭락한 상태로 전 세계에서 최저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런 배팅은 하지 못하지만 오로지 수익을 쫒는 헤지펀드 입장에서는 가능한 대처입니다. 즉,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러시아에서 군사긴장만 있을 뿐 직접적인 대규모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 것에 베팅한 것입니다. 실제로 모스크바 소재 펀드업계에서도 러시아 고위직들과 지속적으로 Contact 하면서 ..
지난 2021년 12월부터 시작된 금리인상 시즌 불안감으로 2022년 1월, 2월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는 8만원을 못 넘고 지지부진하고 있다. 과거 추세를 보면 금리인상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과거 금리인상기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은 어떨까요? 금리인상기에는 성장주 보다 가치주의 성과가 양호하며, 하락을 잘 넘겨준다고 합니다. 지난 2020~21년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던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캐서린 우드 아크인 베스트 먼트의 성장주 ETF가 2022년 1월부터는 가치주의 대표 격인 워런 버핏의 대표 주식들이 수익률을 역전했다고 하니까요. 삼성전자는 국내 대표적인 성장주인동시에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늘려가는 실적 '가치주'입니다. 반도체, 가전, 휴대폰, 디스..
금리가 상승하면 그나마 수혜를 입는 종목이 있다. 바로 금융주이다. 미국 금융주만으로 묶인 ETF가 있으며 심지어 3배 레버리지 상품도 있다. 해당 종목의 그간 수익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자. '21년 3분기부터 금리 인상을 한다. 테이퍼링 한다 얘기가 계속 들려오고, 여름부터 주가가 들썩이기 시작한 것이 금융주이다. 실제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가파르게 오르던 기술주와 성장주가 폭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고 내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ㅜㅜ) 21년 말부터 금융 섹터의 ETF를 조금씩 사모으고 있는데, 박살난 기술/반도체주의 손해를 나름 메꿔주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미국채 10년 물도 갑자기 상승하고. 이는 2020년 초반까지 상승해버렸지. 나름 위기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갔으니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