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유가, 원자재, 비료주식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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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전쟁위기로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러시아가 생산하는 원유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약 12% 정도 된다. 세계경제 불안으로 미국은 아직 미국  산 원유를 경제 제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미국 의회에서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가 거론되고 있다.

유가뉴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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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가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130달러가 돌파했다. 거기다가 달러도 1200원 돌파. 이거 한국경제만 박살 나고 있는 거 아닌가? 전체적인 주식이 하락해도 분명히 오르는 주식이 있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주가 뜬다.

두바이산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대표의 원유회사들 S-OIL, SK이노베이션 등의 재고 이익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추정치 각 5,000억 원 이상의 재고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 여기서 하나 더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러시아도 정제설비가 제법 크다. 약 8% 정도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물론 원유 생산량보다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금 같은 공급 불균형 시장에서는 유가 공급이나 정제가 5%만 타격받아도 20% 넘게 상승하게 된다. 러시아산 원유가 막히면 미국, 중국, 인도, 한국 순으로 정유주가 수혜를 입는다고 한다. 한국도 나름 세계 10대 정유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 노력 중인 SK이노베이션, S-OiL 지금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 배당주로서, 실적주로서 새롭게 재평가받고 있다. 나도 하나 주워본다.

 

우크라이나가 어려우면 비료 주식이 뜬다.

남해화학주식
남해화학주식

국내 대표 비료주 남해화학을 보자.(남해화학 비료제품 매출액은 40%!!) 불과 두 달 전에 최저점 8,500원에서 지금 11,000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그 사이 미국장과., 국내장은 힘을 잃어갔는데 이 주식은 정반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곡창지대', '유럽의 빵!?'이라고 불릴 만큼 옥수수와 밀을 생산하고 있으며 두나라 합산 옥수수는 15%, 밀은 29%나 된다. 밀, 옥수수 가격의 폭등과 농산물 가격이 동시에 상승한다.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당연히 공급이 확대되고 이는 바로 수요의 증대로 이어진다.

 

거기다가 원자재 공급난이 어렵기 때문에 비료 가격은 이중으로 오르게 되고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게 된다. 남해화학이 최우선 추천주이고 그다음은 경농, 효성 오앤비이다.

 

결론 - 정유주, 비료와 농약업체는 전쟁 수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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