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빨대퀸 웹예능(카카오) 돈버는 프로젝트

어느 때보다 재테크에 대한 프로그램, 방송이 많은데 그런 흐름을 편승하는 재미있는 예능이 탄생하였습니다. 인기 개그우먼 홍현희 님이 빨대를 꼽을 수 있는 여러 '수입처'를 찾고 이를 통해서 얻은 수입은 애청자와 팬에게 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빨대퀸 영상중

#웹예능 #홍현희의빨대퀸 #빨대퀸 #카카오톡예능

재테크 예능?

재테크 예능은 최근 갑자기 늘어난 한 종류인데요. 재테크라는 단어 자체가 유튜브, SNS, 방송까지 침투한 모습입니다. 첫 번째 주제는 이모티콘에 대한 이용인데. 실제로 카카오톡 구매를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 걸로 누구나 그리겠다고 쉽게 생각하겠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N 잡러를 위한 예능에 저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1화에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2회에선 N 잡러 가 직접 돼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리즈를 보여주고 있어요

 

웹 예능 장르는 매회 콘셉트가 변경되는 점, 무엇보다 SNS나 인터넷 반응이 즉각적으로 피드백되는 점에 대해서 좋아하고 있어요. 지난 4월 초에 첫 공개된 이래 한두 회 반에 수백만의 조회수로 기대 이상의 반응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홍현희 님의 인지도도 있겠지만 네고 왕 같은 '돈'을 절감할 수 있는, 아끼고 즐길 수 있는 현세대를 제대로 적중했다고 보이네요.

 

 

요즘은 한 가지 직업으로 살기 힘든 세대입니다. 늦게까지 퇴근해서 집에서도 부동산 공부, 주식공부, 기타 자산을 늘릴 방안을 고민 고민하는 우리 MZ세대에 한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방송 형식

방송은 생방송과 나중 공개로 나뉘는데. 저번 최초 공개 시에 기프티콘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기프티콘 줍줍 이벤트를 열었고. 기존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격적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한 라이브 방송, 연예인들 예능(찐 경규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Z세대를 겨냥한 예능

방송 중에 대놓고, 솔직하게 "뒷 광고"가 아니고 앞 광고를 보여주고 있어요. 지상 패, 케이블 채널이고 뒷 광고보다는 앞에서 당당하게 돈 받고 광고 형태를 보여주는 게 요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담당 PD인 이건영 님은 "빨대 퀸"은 돈에 대해서는 뻔뻔한 프로그램이라고 견해를 밝혔는데요. 기존의 유튜브와 요즘 세대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오신 이력답게 MZ세대와 B급 유머를 적절히 섞은 즐거운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모바일 예능의 표본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