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종류 (+싸게 사는방법)

매트리스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매트리스

- 제일 오래된 역사를 가진 매트리스로 나무 같은 단단한 고정판 위에 스프링과 내장재를 넣고 커버로 봉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스프링 개수나 탄력성에 따라서 가격이 다양하며 여기서 침대의 기술력이 판가름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기 순환이 잘돼서 더워지는 것을 방비합니다.

탄성이 좋아서 신체를 일어나는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침대 매트리스에 몸을 완벽하게 밀착시키기가 어려우며 스프링이 사람 닿는 곳과 가까운 경우 통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프링은 그 구조상 복잡해서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라텍스 매트리스

- 천연고무를 '라텍스'라고 합니다. 탄성도 좋고 항균성이 뛰어나서 근래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매트리스입니다. 하지만 딱딱한 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허리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라텍스 매트리스는 반드시 직접 누워보고 한번 사용해봐야 됩니다. 사람마다 자는 스타일이 매우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체중을 고르게 분배해서 편안한 숙면을 보장해줍니다.

천연고무가 80% 이상이 돼야 천연 라텍스이며 저가용을 구입할 경우 냄새가 많이 나서 호흡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열이 발생하면 그 소재가 효과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장판과 사용을 하면 안도 비니다. 습기가 약한 편이라 맨바닥에 두고 사용하면 안 됩니다.

 

메모리폼

- 최초 시작은 항공우주용으로 개발된 소재입니다. 소재 자체가 기억력이 뛰어나서 형태를 잘 잡아주고 그 형태가 사라지면 바로 원상태로 돌려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텍스랑 조금은 비슷할 수 있으나 천연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수명이 조금 짧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음이 없고 충격흡수가 뛰어나며 무엇보다 복원력이 어느 소재보다 훌륭합니다. 최초 사용 시 냄새가 제법 오래가서 1주일은 환기가 잘되고 서늘한 곳에 놔두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세 가지 매트리스가 정답은 없습니다. 이케아나 백화점 등에 방문해서 반드시 소재를 확인하고 앉아보거나 누워 본 뒤에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싸게 사는방법

메이커에 따른 침대 매트리스 차이는 매우 미미한 편. 심지어 다른 브랜드지만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다반사 압니다. 차라리 다양한 매트리스 소재를 확인하고 편하게 누워볼 수 있는 이케아에 가서 1차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재질을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시는 게 진짜 싸게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제대로 숙면해야 하루의 시작을 힘차게 할 수 있습니다. 1~2년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소재별로 확인하고 가능하면 가격대가 제법 있는 고급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가격 : 1) 라텍스 2) 메모리폼 3) 스프링

수명 : 1) 라텍스 2) 메모리폼 3) 스프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