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가격 전쟁(+효과적인 쇼핑)
- 사회
- 2021. 8. 25.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가격비교
집 근처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각각 20분 내 위치해 있고 인터넷으로도 쉽게 배달이 가능합니다. 이전과 다르게 1~2일이면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업계 순위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순입니다. 하지만 이 순위와 저렴한 가격 순서는 분명히 다릅니다. (이마트 점포수는 160개, 롯데마트는 112개, 홈플러스는 139개입니다.)
1.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가격전쟁
'2021년도 연초부터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최저가 경쟁으로 10원이라도 저렴하다고 홍보하였고 심지어 그 차액만큼 배상해주는 소리 없는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마트는 "최저가가 아니면 보상한다" 선언하며 가격경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최저가 보상제도를 실시하고 그 차익만큼 보상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마트 어플을 통해 'e머니'등으로 환불해줄 뿐 적극적인 보상은 아녔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가공/생활 500개 제품에 최저가를 외치며 L.Point 5배 적립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물건 사면서 최저가를 비교해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결국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가격전쟁은 소비자들은 정작 제대로 체감을 못할뿐더러 지속적인 가격 비고도 거의 불가능하기에 그냥 마케팅의 피로도만 쌓여갈 뿐이라는 해석도 많습니다.
2. 홈플러스의 가격전쟁 참여
홈플러스는 이와 같은 상황에 경쟁자의 최저가 주장 제품들에 대해서 자체 평가해보니 가격차이가 100원 미만이며 전체 품목의 40% 이상이 가격이 동일하거나 오히려 홈플러스가 더 저렴했다고 합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의미 없는 가격전쟁은 하지 않으며 '품질'로 승부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신선식품에 대해서 타사 대비 반품률이 낮으며 다른 제품의 질적인 우위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소비자가 접하는 스낵류나 생필품은 홈플러스가 저렴한 제품이 많습니다.
3.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어떻게 쇼핑해?
물건별 '정확한' 가격 분석이 쉽지 않습니다. 가령 서울우유 1L는 대형마트별 가격차이가 150원도 나지 않습니다. 여기에 '묶음 할인'이라던지 '포인트 적립' 두 단계를 거치면 비교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100원 아끼자고 다른 멀리 있는 마트를 갈까요?
결과적으로 3개의 대형마트의 강점을 살리는 것은 PB제품과 인터넷 배송 접근성, A/S 보상제도 등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다양한 마케팅과 든든한 자금력을 앞세운 이마트는 1등을 굳힐 것이고 '롯데'라는 대기업군에 속한 롯데마트는 1위를 추격하는 2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집과 접근성이 좋거나, 평소 사용하는 인터넷 어플에 해당하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피로도도 줄이고 가장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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