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연봉, 초봉, 복지수준

인천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한국전력을 제치고 취준생이 가고 싶어 하는 공기업 순위 1등인 회사입니다.

국내의 공기업은 적자로 운영하는 곳이 많지만 인천공항공사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상상을 초월하게 높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출액 : 2조 6000억, 영업이익 : 1조 2800억 (이익률 40% 이상), 인천공항공사 확장 공사로 부채가 적지는 않지만 원활한 현금 유동성 확보로 문제는 없다는 시각입니다.

인천공항공사 대졸 초봉, 평균 연봉

인천공항공사의 대졸초봉(사무직, 무경력자 신입 기준)은 4,600만 원선입니다.

기본급은 3,800원이며 각종 수당을 합한 평균값입니다. 시간 외 근무나 야간수당, 휴일, 연차수당은 실적수당에 포함되며 고정수당은 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자격증이나 특수지 근무, 해외근무수당으로 반영됩니다.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평균연봉은 8,200만 원 이상으로 집계됩니다. 이는 실수령액이 550만 원 내외 정도 됩니다.

남성의 직원수는 1,100여 명, 여성의 직원수는 380여 명입니다. 평균 근속연수는 12년 이상으로 공기업 중에 높은 근속연수를 자랑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복지는 어느 공기업과 비교해도 뛰어난 수준입니다.

고등학생 자녀부터 학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복지 포인트는 연 150만 원에 근속연수에 따라서 50~100만 원이 추가됩니다.

문화여가비 개념으로 별도로 반기마다 5만 원을 받을 수 있고 국내 주요 관광지의 휴양시설 이용료를 지원합니다.

자기 계발비 개념으로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 지원이 있으며, 자격수당의 개념으로 기술수당이 기본급에 포함되어 연봉이 고정적으로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성장하고 싶은 취준생은 매우 매력적인 복지제도입니다.

공항공사 직원이나 배우자가 출산 시 50~2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심지어 임신이 어려운 부부를 위해서 200만 원 한도로 난임시술 병원비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