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로 만드는 벌레 기피제 (모기약 효과)

모기약에는 온갖 화학제품이 있습니다. 피레 드로이계 화합물인 알레트린, 레스 메 트린 등의 농도가 낮은 화합물이 있으며 이는 살충제 성분입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간으로 흡입 시 그 유해성은 파악하기 힘듭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가 발생하는데 이는 천식과 같은 호흡계 질환을 유발하며 영구적인 폐 질환이 올 수도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는 게 더 해가 되기 때문에 모기약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에 무해하다는 광고를 믿어서는 안 됩니다.

여름철에 벌레나 모기 등이 아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게 되고 당연히 벌레퇴치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과거 불로 직접 피우는 모기향에서부터 지금은 전자모기향이 있지만 그 유해성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럴 때 계피로 만드는 벌레 기피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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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기피제 만들기

계피의 살충 능력은 무려 동의보감에도 나와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계피와 약국에서 파는 1,000원짜리 알코올이면 천연 벌레 기피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1] 약국에서 200ml 알코올 구입 (1통당 1,000원 ~ 1,500원)

[2] 슈퍼에서 계피 구입 (계핏가루를 구입해도 좋습니다.)

[3] 알코올을 페트병에 옮겨 담고 깨끗이 씻은 계피를 담가줍니다.

[4] 페트병에 계피를 담가놓고 용기를 비닐로 한 번 더 깜 싸서 완전히 밀봉시켜 둡니다.

[5] 3일 이상 냉장고에 놓아두고 그 계피 물을 분무기 통에 옮겨 담습니다.

[6] 계피의 색이 진하거나 하면 정제수를 넣어 조금씩 희석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7] 벌레나 모기가 물리지 않게끔 곳곳에 뿌려줍니다. 단 효과는 1일 이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