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돌치레 원인과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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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돌발진이라고 불리는 '돌치레'. 대부분의 아기는 돌 근처에 한번 크게 아프다고 합니다.

돌 이전까지 각종 접종으로 하루 이틀 열이 나는 거랑은 조금 다르게 오래 아플 수도 있는데요.

 

유난스럽게 넘기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리 알아야 해요.

 

돌치레 원인

돌치레는 생후 8~14개월 전후로 아이가 고열을 동반해서 아픈 것을 말합니다.

아이는 생후 4~5개월까지는 누워만 있으며 특별하게 균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또한 생후 6개월까지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계속 유지가 됩니다.

약 8개월이후부터 ~ 14개월 사이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아프게 되는데 이는 아기의 면역력 때문입니다.

아기사진
아기사진

돌치레 증상

6개월이후 면역력이 다 소진되더라도 어떤 아기는 돌치레를 거의 안 겪거나 두 돌이 훌쩍 지나서 아픈 경우도 있고 아기마다 돌치레 증상은 다양합니다.

식욕 급격한 감소
38도 이상을 동반한 고열
하루 5번이상의 잦은 설사
줄줄 흐르는 콧물과 기침
온몸에 열꽃 발생 (열꽃 발생 후 1~2일 후 열내림)
심한 증상으로 중이염과 기관지염 구내염 등이 뒤 따라오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음

 

돌치레 예방과 치료

기본적으로 집안환경 개선을 통한 '면역력'강화가 중요합니다.

면역력 강화는 작은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합니다.

 

우선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습도 유지와 수면환경 개선, 하루 1회 이상의 유산균을 주면 좋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오면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려 주시길 바랍니다.

1. 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셔서 마사지하듯 쓸어 넘겨주세요.
체온은 30분마다 체크해서 39도가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가급적 외출은 삼가하고 추가적인 세균 노출을 피해 주세요

3. 아기가 많이 보채도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달래주세요

 

돌치레는 병이나 질환이 아닙니다. 면역력 감소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이마다 심하게 겪고 넘어가는 아이도 있고, 하루 만에 좋아져서 뛰어다니는 아기도 있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2일 이상 계속되고 중이염, 기관지염 의심이 들면 병원 방문하여

추가적인 합병증이 없도록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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