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앓이열 대처 딱 5가지만 하세요 !!

아기 이앓이는 저녁에 더 심해집니다. 잠이 들었다 싶으면 으에에엥 하고 울고 부모님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곤 합니다. 사실 윗니 아랫니 어금니 까지 모두 다 생기고 나야 좀 끝난다고 보면 됩니다.

우는아기

아기들이 자라면서 겪는 과정 중 하나로 치아(유치)가 나오는 시기인 6개월~8개월 사이에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생기는 통증과 발열 증상을 이앓이 라고 합니다. 주로 밤에 많이 보채고 칭얼거리는데 이때 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부모님들께서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침착하게 대처하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자라면서 겪는 성장통 중에서도 특히나 힘든것이 바로 이앓이죠. 어른들도 치통이 오면 견디기 힘든데 말 못하는 아기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서 오늘은 아기 이앓이 대처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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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가제수건으로 잇몸마사지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가제수건을 이용해서 잇몸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차가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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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법은 공갈젖꼭지 물리기

빠는 욕구가 강한 시기인만큼 아이에게 공갈젖꼭지를 물려주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고통을 잊게 만들어줍니다. 단, 젖꼭지 모양이 납작하거나 지나치게 큰 경우 치아 발달에 좋지 않으니 유의해야합니다.

 

세번째 방법은 배맛사지

배가 아프면 몸 전체가 아픈 느낌이 들죠? 마찬가지로 우리 아기들도 속이 불편하면 힘들어한답니다. 이럴 때 따뜻한 손으로 배를 살살 문질러주면 장운동과 가스배출에 도움이 되어 증상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네번째 방법은 해열진통제 먹이기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듯이 이도 욱신욱신 아플 수 있답니다. 이때 타이레놀 같은 해열진통제를 먹이면 진통제 성분이 들어있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방법은 치과가기

아무리 해도 차도가 없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 엄마아빠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 밖에 없죠. 말그대로 최후로 선택해야 하는 옵션입니다.

 

주요 질문 Q&A

해열제 교차복용해도 되나요?

아이가 38도 이상 고열이 날 때 우선 체온계로 온도를 재보고 미온수로 몸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병원 처방약 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해열제를 복용시켜 줍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땐 다른 종류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먹여주는 게 좋습니다. 단,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는 생후 4개월 이후부터 먹일 수 있고,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일 수 있다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옷을 벗기면 안되나요?

옷을 벗겨두면 일시적으로 열이 떨어지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오한이 들어 감기나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얇은 옷을 입혀야 합니다. 또한 기저귀 역시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방수패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 가야하나요?

응급실에 가면 각종 검사를 진행하면서 아이가 힘들어질 수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지 않는 곳이라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 증세를 보일 때에만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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