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기 투자해야할 미국 ETF는? (XLF, FAS ETF)
- 학습/주식, ETF
- 2022. 1. 14.
금리가 상승하면 그나마 수혜를 입는 종목이 있다. 바로 금융주이다. 미국 금융주만으로 묶인 ETF가 있으며 심지어 3배 레버리지 상품도 있다. 해당 종목의 그간 수익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자.
'21년 3분기부터 금리 인상을 한다. 테이퍼링 한다 얘기가 계속 들려오고, 여름부터 주가가 들썩이기 시작한 것이 금융주이다. 실제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가파르게 오르던 기술주와 성장주가 폭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고 내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ㅜㅜ)
21년 말부터 금융 섹터의 ETF를 조금씩 사모으고 있는데, 박살난 기술/반도체주의 손해를 나름 메꿔주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미국채 10년 물도 갑자기 상승하고. 이는 2020년 초반까지 상승해버렸지. 나름 위기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갔으니 당연히 성장주는 비중을 줄이는 게 맞다.
미국 대표 금융 ETF XLF
국채, 금리상승의 조용한 소문이 퍼지면서 미국의 금융주 섹터가 반응했는데, 사실 여러 미국 은행중에 우리가 그걸 어느 게 좋은지 제대로 분석이 가능할까? 굉장히 어렵다. 그냥 미국 금융주 ETF를 사서 마음 편히 두면 된다.
대표 금융 ETF인 XLF는 S&P 500에 있는 금융파트의 기업들에 투자한다.
시총은 40조 이상, 운용수수료는 0.12%!!(낮은 편), 연배 당율 2.2%, 1998년에 상장되어 나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저 5년 그래프를 보라 21년 저점 대비 2배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금융위기 당시 은행주들이 내성이 생기고 금리가 낮건 높아지건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에 진짜 엄청난 코로나급 위기가 아닌 이상 22년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자 XLF의 구성종목을 보자. 가장 많은 비율은 워런 버핏이 있는 버크셔해셔웨이, JP 모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이 은행이 망하면 세계경제위기가 바로 닥치는 수준으로 건실한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주 3배 레버리지 FAS ETF
국내에는 없는 3배 레버리지 투자야말로 미국 주식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FAS는 미국 상위 1000개 대기업의 금융회사들로 짜깁기하여 투자하고 3배라는 특성을 가진다. (금융주 1퍼센트 오르면 3퍼센트 상승, 물론 그 반대도 가능!)
XLF의 시총이 40조인 거에 대비해 FAS는 3조 정도밖에 안되고 상대적으로 거래량도 적은 편이다. 또한 운용수수료가 0.99%로 진짜 높은 편이다. 배당률도 0.3%로 짜디짜다. 그래도 여기에는 어느 정도. 진짜 소소한 금액으로 투자해보는 것을 권고한다.
FAS의 아름다운 5년 그래프를 보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급 위기에서는 25달러라는 충격적인 저점을 형성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150달러가 넘는다. 더 오를 것 같다면 투자해라. 어차피 이제 금리 인상 단계인데 얼마나 박살이 나겠는가? (위기는 알 수 없어서 투자는 신중히..)
그럼 1년 수익률이 얼마인가? 무려 400퍼센트가 조금 안된다. 엄청나다. 용기로 다가가라 그럼 분명히 승리할 것이다. TQQQ나 SOXL도 2021년 몇백 퍼센트 상승 잔치를 했으니 이 정도는 얼마 안 되는 가? 아니다. 세상에 어떤 투자가 1년 만에 4배를 불려주겠는다. 22년은 장담하긴 어렵지만^^;
FAS ETF 종목은 XLF랑 비슷하다. 버크셔 해서웨이나 JP모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많이 가지고 있고. 1배 수로 수익을 원한다면 XLF, 나는 남자다라고 하면 바로 FAS를 질러라.! (난 대부분 XLF투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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